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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우영 국방전문기자><前미2사단 보안대장>
<사진=박우영 국방전문기자>
<前미2사단 보안대장>

[국방뉴스=LPN 박우영기자] [단독 = 홍준용 기자] 경찰은 지난 15일 공법단체 수장인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약칭 ‘월참’ 이화종(69) 중앙회장과 H상조회사 대표 등을 배임수재 등 협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8월 15일 오전 11시경 안양역점 K카페에서 H상조회사 김 아무개(77)회장으로부터 H상조회사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월참 지정업체로 선정해 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5천만 원을 받았다.

이 회장은 같은 달 19일 오전 11시 월참 이사회를 열어 월참의 상조회사를 H상조회사로 지정하는 협약을 체결하면서 기부금 명목으로 별도 5천만원을 또 받았다.

그 이후 H상조회사가 부실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 회장은 협약을 해지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자신이 직접 받은 5천만을 약 2개월이 지난 같은 해 10월 10일 오후 12시경 당초 돈을 받았던 같은 장소에서 되돌려 주는 것처럼 양측이 서로 짜고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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