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부의장, 방한 중인 딜란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 -

- 이라크측,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 희망” -

<>사지ㅣㄴ:국회사무처=김영주 부의장, 딜란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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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KMS News] 홍준용 기자 =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난 7일(수) 오후 국회에서 딜란 가푸르 살리 이라크 국회 외교위원장과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인적 교류와 경제적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김 부의장은 이라크를 10년 전에 한-이라크 우호재단을 통해 방문한 기억이 있으며, 작년에는 김태호 외교통일위원장과 한병도 한-이라크 의원친선협회장의 이라크 방문이 있었다. 이번 딜란 외교위원장의 방문으로 양국 간 의원외교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라크 신정부 출범 이후 정세가 안정되면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고위급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딜란 이라크 외교위원장은 의회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라크 측에서는 딜란 외교위원장 외에도 무함마드 사디크 이라크-한 의원친선협회장을 비롯한 3명의 이라크 의원이 참석했다. 이라크 의원들은 김영주 부의장을 만난 것만으로도 이번 방문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하며, 한국이 훌륭한 국가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라크 방문단은 김 부의장과의 회담을 마지막으로 국회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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