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LPN로컬파워뉴스] 오세열 국제부 기자 =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회장 권홍대)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명동 소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파룬궁 수련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 추방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회장은 현재 중국대사가 시진핑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장쩌민계 사람으로서 시진핑의 정책에 역행하여 파룬궁 방해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추대사의 말과 행동을 현재 중국정부의 입장으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정무적 판단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추 대사가 시진핑의 입장과 달리 행동한 사례로 미국 션윈예술단 KBS홀 공연 취소사건과 사드관련발언 등을 들었다. 다음은 학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가 추궈홍 중국 대사 추방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장쩌민파가 주도하는 중국대사관의 한중관계 이간책을 폭로한다

추궈홍 대사, 천샤오춘 참사관, 문룡 3등 서기관 추방해야

시진핑의 ‘법치(法治)’를 위한 행보

2012년 말 당 총서기가 된 시진핑은 2013년 초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 ‘의법치국’선언으로 법치주의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후 진행된 반부패작업은 장쩌민계를 겨냥한 것이었다. 그는 파리부터 호랑이까지 때려잡겠다고 호언하였다. 정협주석으로서 공안 경찰 검찰 사법을 총괄하는 상무위원 저우융캉을 부패혐의로 체포한 뒤 종신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은 공산당 역사상 없었던 일이다.

시진핑은 파룬궁 탄압에 가담하지 않았다. 국가주석이 된 뒤 그는 파룬궁 수련생 탄압에 악용된 노동교양소제도를 폐지시켰다. 작년 5월에는 고소 고발제도를 입안제에서 등기제로 바꾸어 범죄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를 고소할 수 있게 하였다. 지금까지 약 20여만 명의 파룬궁 박해 피해자들이 장쩌민을 최고인민검찰원과 최고인민법원에 고소함으로써 장쩌민에 대한 사법처리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시진핑의 종교정책 변화, 신앙 자유 넓게 보장해야

시진핑 주석은 지난 4월 23일 열린 전국종교공작회의에서 “법에 근거해 종교업무를 관리해야 하며 평화관용 등의 관념으로 종교를 믿는 광범위한 군중을 인도하고 각 종교가 기본신앙, 핵심교의, 예의제도를 유지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고 제기했는데, 이는 조만간 파룬궁 탄압을 끝내고 파룬궁의 명예를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얼마 전에는 장쩌민과 류윈산, 장가오리 등 전현직 장쩌민계파와 그 친인척 1570명의 출국제한 조치를 취하여 반부패의 고삐를 바짝 당김으로써 장쩌민 사법처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 하원, 파룬궁탄압 중단 요구 343호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한편 미국 하원은 지난 6월 13일 중국과 중국공산당에 대하여, 1)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장기적출행위를 중단할 것, 2)구금 중인 파룬궁 수련생을 전원 석방할 것, 3)파룬궁 탄압을 중단할 것 등을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는 미국 의회가 국가차원에서 처음으로 중공의 생체 장기적출을 명확히 인정한 것이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는 지난 7월 10일 종교계와 언론계 인사 학자들이 쓴 종교에 관련된 3편의 글을 발표하였다.

그 핵심내용은 “우리는 정치적 힘과 쟁투의 방법을 써서 종교 신앙을 사라져 버리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일체를 국민에게 집중해야 하며 국민의 자유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이를 확고히 하여 종교 신앙의 자유에 대한 정책을 철저하게 관철해야 한다. 종교 단체 설립을 강화한다.”는 등으로 이는 지난 4월 23일 전국종교공작회의에서 시진핑이 언급한 내용을 거의 그대로 베낀 것이다.

지난 1일 창당일에 시진핑은 ‘문책조례’를 도입하였다. 직무상 과실이나 당이 정한 정치·조직·청렴·업무·생활 기율을 지키지 못한 경우, 조직 내 만연된 부패를 억제하지 못한 경우에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으로 이것도 장쩌민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처럼 시진핑의 정책노선은 장쩌민과 반대 입장에 있다.

추궈홍 中 대사의 일탈, 시진핑을 타격한 꼴

그런데 주한중국대사 추궈홍은 중국정부를 대표하는 대사로서 시진핑의 입장과 반대로 행동하여 빈축을 사고 있다. 아래는 그 대표적 사례들이다.

미국 션윈예술단은 2006년 중화전통문화의 부흥을 기치로 하여 미국 New York에서 설립된 비영리공연회사로서, 매년 전통 중국 고전무(古典舞) 중심의 창작공연작품으로 전 세계 백여 개 이상의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펼쳐 전문가들로부터 초일류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런데 중공은 그들이 공산당 일당독재를 유지하기 위하여 철저히 파괴했던 중화전통문화가 되살아나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션윈 공연을 매년 방해해왔다.

금년의 경우 션윈 서울공연은 2016.5.6.부터 5.8.까지 여의도 KBS홀에서 총4회 공연하기로 하는 대관계약이 체결되고 매표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추궈홍 중국대사가 문룡 3등 서기관으로 하여금 파룬궁을 비방하는 내용의 공문을 작성하게 한 뒤 직인도 찍지 않은 채 KBS로 보내 션윈 공연 대관계약을 취소하도록 압력을 행사하여 공연을 무산시켰다. 이는 주권을 침해한 내정간섭행위이자 범죄행위로서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추궈홍은 지난 2월 23일 국회로 김종인 야당대표를 찾아가 사드배치 문제를 언급하며 “양국관계가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고 망발을 하여 국민적 분노를 산 일이 있는데, 이날은 바로 대북제재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을 미국에서 만나고 있는 시각이었다.

국민 여론이 들끓고 있을 때 중국 외교부의 홍레이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 후 한국기자들에게 “추궈홍 대사가 정말 그렇게 말했느냐?”고 말해 추 대사의 발언이 중국정부의 입장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다.

지난 7월 12일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가 한겨레 기자에게 “중국의 경제보복 조치는 생각지도 않고 있다. 한국 언론에서 나오는 보도를 중국 언론이 퍼 나르고 있다. 한국 언론이 경제제재 얘기를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추궈홍이 시진핑 정부입장과 다른 길을 갈 뿐 아니라 오히려 의도적으로 시진핑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추궈홍은 지난 6월 22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아가 “정 의장의 20대국회 의장 취임을 축하하는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는데, 장더장이 장쩌민계파 핵심 상무위원으로서 부패혐의로 조사대상이 된 자라는 사실에 입각해 보면 추궈홍이 시진핑이 아니라 장쩌민계파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쉽게 집작할 수 있다.

천샤오춘(陳少春) 中 정무영사 외교부에 압력 정황

지난 7월 17일 서울광장에서 파룬궁 박해반대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추궈홍은 중국대사관의 천샤오춘 정무참사관을 시켜 지난 주 외교부를 찾아가 사드 문제 운운 사실과 다른 말을 하며, 파룬궁 수련생들이 중국대사관의 방해활동을 폭로할 예정이라면서 그 합법적인 행사를 막아달라고 요구하였다가 무안을 당하고 돌아간 적이 있다.

이는 추궈홍 중국대사가 내정을 간섭하며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추궈홍 중국대사가 시진핑을 곤혹스럽게 하여 중국 내에서 곤경에 처한 장쩌민과 그 하수인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행태를 계속하는 것은 한중관계를 악화시킬 것이 분명하다. 추궈홍 대사는 외교관의 기본 소양이 없는 자로서 한중관계를 파괴하는 장본인이므로 이를 추방하는 것이 마땅하다. 추궈홍의 행동대장 천샤오춘 정무영사와 문룡 3등서기관도 함께 추방해야 한다.

한국 정부, 중국 상황 제대로 파악해야

웬일인지 지금 주한중국대사관 한글 사이트에 추궈홍 중국대사의 이름은 이미 오래 전에 지워진 상태다. 부산총영사관 사이트에 총영사의 인사말과 아름은 나오지만 중국대사관 사이트에 추궈홍의 인사말과 이름은 찾아볼 수가 없는데, 추궈홍이 정상적으로 중국을 대표하는 진정한 중국대사인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다.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추궈홍 중국대사가 시진핑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중국 정부는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난 20년 간 외교 분야는 장쩌민계가 장악하였다. 따라서 외교부장과 각국 대사는 장쩌민계파 사람들로 임명되었다.

추궈홍이 한중관계에 해가 되는 발언과 행동을 하는 것은 그것이 바로 장쩌민파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 정부가 중국 내 장쩌민파와 시진핑 정부의 대립구도를 정확히 간파하지 못한 채 추궈홍의 장단에 놀아난다면 국가와 민족의 미래에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 조성될 것이 분명하다. 그는 현재 체포설이 나돌고 있는 장쩌민파의 사람이지 현 정권의 책임자인 시진핑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정간섭으로 한국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한국법을 위반한 중국대사 추궈홍(邱國洪), 정무 참사관 천샤오춘(陳少春), 3등 서기관 문룡(文龍) - 이들을 한국 땅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

揭露中共驻韩大使馆追随江派离间韩中关系

-驱逐邱国洪大使、陈少春政务参赞、3等书记官文龙

2012年年末,习近平成为党总书记。2013年初,他正式就任国家主席后,宣布要坚定“依法治国”。此后所进行的反腐就是针对江泽民的。他宣称要苍蝇老虎一起打。政协主席周永康是总管公安、警察、检察、司法的常务委员,被捕后,被判无期徒刑,这在中国共产党的历史上是史无前例的。

习近平没有参与镇压法轮功。在成为国家主席后他废止了镇压法轮功学员时所使用的劳改制度。去年5月,控告、举报制度也由“立案制”转变为“登记制”,从而使犯罪受害者得以直接控告加害者。至今已有20多万法轮功受迫害者向最高人民检察院和最高人民法院进行了控告,从而打开了法办江泽民之路。

习近平主席在今年4月23日召开的“全国宗教工作会议”上提出,要依法管理宗教事务,以平和宽容的态度引导广泛信仰宗教的民众,保持各宗教的基本信仰、核心教义及礼仪制度。这可以看作是,不久将结束对法轮功的镇压,恢复法轮功名誉的决心。

此外,不久前,江泽民、刘云山、张高丽等前任和在任的江泽民派成员及其亲属共1570人被限令禁止出境,反腐力度加大,从而为法办江泽民做好了准备。

同时,美国众议院于6月13日,针对中国和中国共产党通过了第343号决议案,主要内容有

1)终止强制摘取法轮功学员器官,2)释放所有被监禁的法轮功学员,3)停止镇压法轮功。

这是美国首次在国家层面,由美国的立法机构——国会众议院,正式通过决议确认中共活摘器官罪行,并要求中共立即停止这一罪行。

中国官方报纸《 人民日报 》于今年7月10日发表了3篇针对宗教界和舆论界人士的文章。

其核心内容为, “必须牢记,对宗教信仰不能用行政力量、用斗争方法去消灭。”并提到“ 要一切着眼于群众、尊重人民群众的自主选择,就要确定并认真贯彻宗教信仰自由政策。”还强调“加强宗教团体建设。”这和4月23日“全国宗教工作会议”上习近平的讲话几乎如出一辙。

在7月1日建党纪念日上,习近平引进了《问责条例》。职务过失或因没遵守党制定的政治、组织、清廉、职务、生活规定,没能有效控制组织内蔓延的腐败等行为都将被问责到底。这被认为是针对江泽民而来。

这样习近平的政治路线就走到了江泽民的对立面。但驻韩中国大使邱国洪作为代表中国的大使,却做出与习近平的立场相反的举动,招人唾弃,下面是他的几个颇具代表性的事例。

美国神韵艺术团是为复兴中华传统文化,于2006年在纽约成立的非营利演出公司。每年在全世界一百多个城市巡回进行以中国古典舞为主的演出。被专家们评为超一流演出。

但中共为维持他们的一党独裁,非常害怕几乎被彻底毁灭的中华传统文化的复兴,同时还每年都阻挠神韵演出。

今年神韵首尔演出原已签订剧场租借合约,定于2016年5月6日至5月8日在如矣岛KBS大厅进行4场演出。但中国大使邱国洪和3等书记官文龙撰写了污蔑法轮功内容的公文,连公章都没盖,就发给了KBS方面,并施压要求取消演出场地租借合约,最终致使演出被迫取消。这是侵犯韩国主权,干涉内政的犯罪行为,不容忽视的。邱国洪于今年2月23日, 到韩国国会找到韩国第一在野党共同民主党的金钟仁代表,就驻韩美军在韩部署萨德高空导弹防御系统这一敏感问题大放厥词, 称道:“这能当即破坏两国关系”,从而激起韩国民众的愤怒。这一天正是中国外交部长王毅和美国国务卿克里为制裁北韩会见的日子。

在韩国舆论沸沸扬扬的时刻,中国外交部发言人洪磊在正式发言后,单独对韩国记者们说“邱国洪大使真的那么说了吗?”,从而间接地证明了,邱国洪 的话并非中国政府的立场。7月12日,驻中韩国大使金章洙对同胞新闻记者说,中国根本没有想要经济报复,韩国的媒体舆论在中国被广泛报道。韩国舆论对经济制裁话题能自制一些为好。由此有分析认为,邱国洪不但是走着与习近平政府不同的路线,而且是故意在给习近平制造混乱。

邱国洪于6月22日见到国会议长丁世均时说,自己为转达中国前全国人民代表大会常委委员长張德江对丁议长就任第20届议会议长的祝贺而来。 張德江是江泽民派的核心常务委员,因腐败嫌疑而被调查,从这点就能很容易地看出, 邱国洪不是为了习近平,而是为了江泽民的利益在采取行动。

7月17日,在首尔广场举行了反对迫害法轮功泛国民大会。 邱国洪指使中国大使馆的 政务参赞陈少春,于上周找到韩国外交部说些有过萨德之类的事情,然后说要透露法轮功学员妨碍大使馆的事情,进而要求阻止这一合法活动的举行。但遭到韩国外交部方面拒绝,颜面扫地。

这是中国大使邱国洪干涉内政,侵犯韩国国民权力的行径。

中国大使邱国洪如此这般不断地给习近平制造混乱,从而给在中国国内处于困境之中的江泽民及其手下提供帮助。这种行径必将会使韩中两国交恶。邱国洪大使不具备一个外交官的基本素质,是迫害韩中关系的驱逐他是理所应当。邱国洪的行动急先锋政务参赞陈少春 ,还有3等书记官文龙也应一并驱逐。

不知什么原因,现在中国大使馆韩文网页上, 邱国洪大使的名字已被删除很久了,釜山领事馆网页上虽然有总领事的问候和名字,但中国大使馆网页上却找不到邱国洪的问候和名字, 邱国洪是不是代表中国的真正中国大使,实在让人怀疑。

韩国政府的相关人士应当对中国大使邱国洪与习近平政策反其道而行之的做法有所了解。中国政府采取的是集团领导体制,过去20多年来,外交领域由江泽民把持。所以外交部长和各国大使都是江泽民派系的人物。 邱国洪有害韩中两国关系的言行,正是为了挽救江泽民派系。如果我国政府没能看穿中国内江泽民派系和习近平政府之间的对立局势,让邱国洪兴风作浪,必定会为国家和民族的未来带来不可估量的损害。因为他是有传行将被逮捕江泽民一派中的人物,而非当下执掌政权的习近平一派中的人物。

干涉内政,侵犯韩国人的权力,违反韩国法律的中国大使邱国洪、政务参赞陈少春、3等书记官 文龙,应当把他们从韩国的土地上永远驱除出去。

2016年 7月 20日 社团法人韩国法轮大法佛学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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