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오는 28일 오후 2시 남산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에서 한반도의 새로운 미래 100만 통일선봉대 출정선포식과 동시에 한국자유총연맹 제16대 김경재 중앙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사진= 김경재 회장>

지난 2월 25일 15대 중앙회장 허준영(64) 전 경찰청장과 김경재(74) 전 청와대 홍보특별보좌관 이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본부에서 열린 중앙회장 선거에서 재적 대의원 459명 중 368명이 투표한 가운데 허 후보가 163표(득표율 44.2%)를 얻었고 김 후보는 205표(득표율 55.7%)를 얻어 김 후보가 중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1942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나 순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68년 월간 사상계 정치담당 편집자를 지내는 등 재야에서 활동 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주 한민신보 주필로 근무하다 1987년 김 전 대통령이 국민회의 총재 시절 특별보좌역으로 발탁돼 정계에 입문했다.

김 회장은 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997년과 2002년 대선 때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캠프에 깊이 관여 했다. 하지만 2012년 대선 때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에 특보로 참여해 당선을 도왔고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 홍보특보를 지냈다.

이날 현장을 LPN로컬파워뉴스가 해외동포와 함께하기 위해 전세계로 동시 생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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