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백림 간첩사건... 이수길박사를 간첩두목으로 조작한 대공수사과장 -
- 김대중을 납치하여 없애 버리려 고민하고, 김형욱을 암살한 유신정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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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N뉴스] 홍준용 기자 = 파독 간호사 대부인 이수길 박사가 지난 해 출간해 화재가 된 '개천에서 나온 용'에 대해 뒤늦게 줄거리를 소개한다.

<사진=왼쪽부터 Suzie, 차녀Sunja, 처 Youngsa Lee, 저자, 장남 Stephan, 차남 Sven>
<사진=왼쪽부터 Suzie, 차녀Sunja, 처 Youngsa Lee, 저자, 장남 Stephan, 차남 Sven>

세계적으로 성공한 在獨 이수길 박사의 회고록 내용에는 한국 간호사 독일 진출을 개척하고, 한국소아마비협회를 창설해 초대회장을 역임, 한국심장기형아동 무료수술 운동을 창시했다. 유신정권이 '동백림간첩사건'의 두목으로 누명을 씌워 납치했고, 갖은 고문과 굴욕에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인간만사 채옹지마(塞翁之馬)'의 뜻을 새기면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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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나온 용' 저서목록을 정리했다.

<목록>

19 | 유별나게 출세한 북청 물장수의 후손24 | 3살때부터 소아마비(왼쪽다리 마비)를 시작으로 병마에 시달인 유년기
32 | 친일파로 몰린 아버지
42 | 한국전쟁과 빨갱이 의사로 총살당할 뻔했던 순간
46 | 심한 설사병 때문에 구원된 생명
49 | LST화물선(Lane Victory)을 타고 간 부산 피난길
59 | 의사국가시험 자격시험을 거쳐 제5회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여 한국 의사 면허증 제2816호를 취득
63 | 서울대학병원 외과에서 연수를 시작
67 | 서울대학병원 소아과 의국에서의 생활(출판과 언론 활동)
72 | 서울 심장부 명동에서 개업(조직폭력배들의 주치의)
75 | 청운의 뜻을 안고 독일 유학
86 | 명문 Münster의과대학 입학
91 | 동무, 왜 변소에는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가 없습니까?
96 | 최초의 동양인으로 Frankfurt대학 정형외과 병원 조교로 임용
101 | 일본 도호쿠(東北)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 받아
107 | Mainz대학 소아과 병원 재임명 공무원으로 발령
116 | 대구 출신 신부와 올린 초고속 결혼식
124 | 운석(雲石) 장면(張勉)박사와의 인연
128 | Mainz대학병원에서 두 번째 방사선과 전문의 과정 밟아
151 | 사단법인 한국 소아마비 협회 창설 민족을 위해, 약자를 위해(전 한국 소아마비 아동 특수보육 협회)
157 | 박 대통령은 정립회관의 현판 글씨를 직접 썼다.
160 | Mainz시에 사단법인 한독협회(韓獨協會) 창설
163 | 한국에서 최초로 심장 기형아동 돕기 운동 시작(한·독 간에 유일하게 이루어진 인술작전, 보사부 장관의 치하 서신)
174 | 한독협회 사업을 방해하는 한국대사관과 독한협회(12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지회를 마인츠에 결선)
177 | 한국 중견학자들의 서독 유학 주선과 장학금 지급
181 | 양주 고아원, 입양아 돕기 사업
183 | 엑스선사의 독일 취업 알선
184 | Frankfurt에서 2004년 올림픽 유치 운동
186 | Müchen 올림픽에 김종필 총리가 초청되뻔
189 | 대한항공 추락사건에 분통 터트린 Mainz 인근 교포들 (방송국에 호소 서한 발송)
192 | 제1회 KBS 해외동포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
197 | 중단한 철학 공부 다시 하고 싶어
203 | Gutenberg 다음으로 유명한 Fuchs 시장의 자서전 제33장에 나를 소개함으로 Mainz시 역사에 기록됨
210 | 한정부가 추진하는 의약분업을 측면에서 지원
212 | 한국 태권도를 최초로 독일에 보급하는 데 협조
214 | 제2의 고향 Mainz 시내에 소아과 병원 개원
233 | 한국 간호사 서독 진출
234 | 한국 간호사 독일진출의 물꼬를 트다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 주장은 거짓말)
236 | “한국 정부와는 유사한 협정을 체결한 적이 없었다
237 | 한국 간호사 독일 취업 이전에는 민간 차원의 간호 학생들이 유학 옴
240 | 한국 간호사들의 독일 취업을 주선하게 된 동기
250 | 1차 파독 간호사 (1966년 1월 31일 독일 도착)
260 | 김형욱 중앙정보부장과의 재회(김 부장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됨)
263 | 박정희 대통령과 45분간의 독대
266 | 독일병원에 취업한 간호사들, 독일 간호사와 동등한 대우 받음
270 | 2차 간호사 파독부터는 해외개공사에서 전담(주선비 요구 강력 저지로 마찰)
277 | 3차 간호사 파독(66년 6월 28일 독일 도착
280 | 난산(難産)의 4차 간호사 파독: 1967년 2월 3일 독일 도착(Frankfurt 시에서 한국 간호사를 초청하고 거절
285 | 간호사들의 독일생활 적응
295 | 서독 최대 공영 장 '백년회관에서 1967년 4월 14일에 훽스트 제약회사로부터 4만 마르크 경비를 들여 '한국의 밤' 행사를 2천여 명을 초대하여 거행하였다(본인과 친 분이 있는 김신권 한독약품 회장의 후원이 큰 역할을 하였다.)
302 | 527명의 간호사를 취업시킨 대가로 겪은 피눈물 나는 수난과 역경
303 | 간호사를 취업시킨 후 다음에 열거하는 5가지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했다
316 | I.L.I 어학학원(서울 종로)에서 간호요원을 파독시킴(독어 강사 귄터 슘 버(Günter Shumber)가 취업을 주선함.)
318 | 이종수 박사(한국기독교 난민 구제회)가 시작한 간호 요원들의 취업 (1980년 중반부터 Bonn대학으로부터 의료 활동을 박탈 당한 백수 의사)
321 | 난민구제회의 인력수출 사기행각 사건 으로 한국지부장 구속 (동아일보에 나의 업무와는 별개라는 해명광고 게재)
328 | 파란만장했던 간호사 파독의 주역에서 물러나 다시 Mainz대학병원으로
331 | 한국 종교계와 독일 종교계에서 한국 간호사 파독 중지운 동 전개
335 | 3년 계약을 마치고 귀국하는 간호사
338 | 독일 병원협회 가 주관한 한국 간호요원들의 교체 취업
347 | 한국 간호사 재취업, 병원 노동조합(근로자 이사회)의 반대로 좌절 (1980년
rankfurt대학병원 30명의 백 의 천사들)
351 | 한국 간호보조사들의 서독 취업
356 | 5년 이상 근무한 간호 요원들 독일 영주권 취득
360 | 한국 간호 요원과 Philippin 간호요원들의 파독 경쟁
363 | 간호사 파독 40주년 기념특집
366 | 파독 간호사 40주년
385 | 분단의 비극, 동백림사건
389 | 동백림사건의 시작은 이기향 조선일보기자의 실종 사건 때문이다
393 | 박정희 만나 자수한 임석진 교수
398 | 윤이상 부인이 노무현 대통령을 접견하고 기자회견을 한 내용 중
400 | 동백림사건에 휘말려 모진 고문을 당해 죽을 뻔
405 | 수 년 동안 친하게 지낸 임석진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자수한 동기
408 | 중 앙정보부 국제법 어기며 유럽에서 한인들 강제 연행
410 | 서독에서 납치된 17명 때문에 독일 여론 악화
416 | 서독 언론과 서독 정부의 강경조치 (날짜순 정리)
426 | Mainz 자택에서 강제 연행되어 한국에 끌려가는 처량한 신세
446 | 동백림 거점 북한 대남 공작단 사건 발표
448 | 한국 역사 상 5심까지 오른 전무후무한 과대포장 정치재판
453 | 납치된 지 한 달 만 에 서독으로 귀환
459 | 서독에 귀환한 후 서독 정부와 언론의 반응(날짜 순 정리)
463 | 독일과 프랑스 정부의 압력에 굴복하는 유신독재정권
466 | 독일 특사와의 교섭 결과 및 현안 타결(비밀합의 외교문서 공개)
469 | 동백림사건을 비누거품으로 만든 은인은 김종대의 친구 Raske 박사
470 | 나를 간첩 두목으로 조작한 장본인은 이○택 대공수사 과장
474 | 한국 정보부 첩자로 누명 받아 서독에서 추방 위기
481 | 홍종철 파독 광부 1진이며, 광산 통역과 대우 통역을 역임한 서예가가 2012년 교포신문에 발표한 기사를 소개한다
489 | 영국 유학생들이 동백림 북한대사관을 왕래한 사건 세칭 C모소(小) 동백림사건 (김규남 현역 국회의원과 박로수 박사는 왜 동백림을 방문한 죄로 죽어야 합니까?)
492 | 김대중을 납치하여 없애 버리려 고민하고, 김형욱을 암살한 유신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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