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연태 공동대표>

[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모바일정치연합 정연태 모폴넷 공동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이같이 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경고성 글을 올렸다.

한국당 지도부는 당권 경쟁하기 전에 먼저 우파 유권자들의 불이익과 억울함 그리고 권익보호를 위한 종합민원상담실을 개설하고 성실히 운영하라!

종합민원상담실은 신뢰할 수 있는 중진급의원의 책임하에 법률가 출신 의원들을 대거 포함시켜 우파 유권자들의 불이익을 막아주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우파 열성지지자들이 대선과정에서 범하게 된 실수로 발생한 크고 작은 선거법 위반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앞으로 닥쳐올 좌파정권의 보복성 불이익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우파 지지자들을 이용만 하려고 들지 말고 이들을 보호하고 지켜줄 수 있는 중ᆞ 장기 적인 대책과 전략을 마련하는데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보수의 궤멸을 막을 수 있다.

아직도 당권장악에만 눈먼 정치인들이 당내에 있어서는 안된다.

이들은 더 이상 당원들과 국민들로부터 지지 받지 못한다는 것을 이번 대선에서 재확인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양심을 저버리고 당을 장악하려는 욕심은 보수 전체에게 해악이요 해당행위이다. 이젠 모든 욕심을 내려놓고 뒤로 물러나서 참신하고 개혁적인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국당의 미래가 있을 것이다.

바퀴벌레소리까지 들어가면서 당권을 장악하여 다가올 지자체 선거의 공천권에 눈이 먼다면 한국당의 미래는 정말 암울하기 짝이 없다.

이들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선량한 우파유권자들 뿐이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린 지도부를 탄핵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보수 지지자들이 분노의 눈길로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부디 잊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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