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력자, 사이버수사 특채자 선발
 
-사이버안전국 출범 후 최대 인원 합격자(58명)발표-
 
[경찰=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오늘(12일) 사이버경찰청 사이트를 통해 금년도 사이버수사 특채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금년도 체용시험은 해킹, 악성코드, 디지털포렌식, 시스템,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래밍 5개 분야 총 60명 모집에 468명이 응시해 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들을 보면 LG전자·안랩·SK·KT 등 대기업 근무경력자가 다수 이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2명과 육군정보통신 소속 대위 3명도 포함되어 있다.
사이버수사 특채 경찰관 중에는 수년간 IT분야 기업 CEO로 있다가 사이버수사에 매료돼 경찰관이 된 경우도 있고, 민간 보안업체에서 근무하던 부부가 같이 경차로 이직한 경우, 해커출신과 일본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4년간 시스템관 업무를 하다. 이직한 사례도 있다.
 
경찰청은 사이버안전국 출범 이후 2018년까지 사이버수사요원 중 IT전공자를 50%이상 확보 사이버공간에서의 국민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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