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로컬파워뉴스] 김선재 기자 =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2일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jpg
 22일부터 30일까지 9일 간 휴일 없이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은 현재 운항 중인 173척의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을 진행된다. 단 휴항·휴업 중인 선박은 제외된다.
 
 해수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사고로 문제가 된 선박별 운항관리규정 등 7개 사항(주요 점검사항 아래 표 참고)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해양경찰서, 한국해운조합,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며 책임성 강화 및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점검 참여자의 기관별 점검결과 책임제를 실시한다고 했다.
 
※ 주요 점검사항 
   ▷ 선박별 운항관리규정 이행상태 확인(참여기관 분담 점검)
   ▷ 출항 전 안전점검 및 화물고박상태 확인 여부(선장 및 운항관리자)
   ▷ 구명설비 법정수량 비치·정상작동·즉시사용 가능 여부(선박)
        * 구명정, 구명벌, 구명부환, 구명동의, 구명신호 등
   ▷ 주기적 비상훈련 실시 여부 및 비상 시 임무 숙지 여부(선박)
        * 실제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퇴선·소화 등) 실시(운항관리규정 숙련도 확인 등)
   ▷ 조타기, 주기관, 레이더, AIS, VHF 등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선박)
   ▷ 비상 시 승객 대피요령, 구명설비 사용법 등 게시·방송 여부(선박)
   ▷ 승선신고서 작성·제풀 및 관리실태(여객선사)

seoyun@ilpn.tv <저작권자 ⓒ LPN로컬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자>
 

저작권자 © KMS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