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애로 의견수렴 … “기술개발 수출 중소기업 적극 지원”

[경제=LPN로컬파워뉴스] 김주미 기자 = 조달청(청장 정양호) 오늘(22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삼명테크(대표 임한복)를 방문,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해외시장 진출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삼명테크는 ‘14년도에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기업(G-PASS 기업*)으로 선정 된 후 국내․외 전시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15년도 한 해 동안 러시아에만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조달청이 효율적인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력,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우수 기업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 청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기술개발과 수출에 힘쓰는 업계의 노고를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힘들여 개발한 기술을 국내 조달시장에서 적극 구매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도에 설립된 ㈜삼명테크는 ‘전기온돌시스템’을 생산하여 러시아,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10년에 이어 ‘16년 4월에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정부조달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기술우수 중소기업이다.

전기온돌시스템이란 전기를 이용한 매설형 전열장치로 우리나라 전통의 온돌 방식을 현대화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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