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LPN로컬파워뉴스] 조병옥 기자 = (사)인터넷신문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인터넷 언론사의 보도·광고 심의기준 및 심의기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터넷신문 자율심의 개선 추진 공청회'를 오늘(4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윤영철 추진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패널토론 및 공청회가 진행됐고, 좌장에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문철수 교수가, 토론에는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병희 교수, 법무법인 중심 김진규 변호사, 프라임경제 이종엽이사, 한국소비자단체 임은경 사무총장,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 최일도 선임연구위원,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황용석 교수가 참석했다.

인터넷신문에 대한 민간자율 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가 자율심의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대한변호사협회, 서울 YWCA, 한국소비자연맹,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공동으로 ‘인터넷신문심의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는 인터넷신문 자율규제 활동을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심의기준 및 심의기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재고하기 위해 산하에 TF를 두어 실무전문가를 중심으로 개선방안 등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공청회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최종 개선안을 마련했다.

자율규약의 준수에 동의한 서약사 126개 인터넷언론사 중 LPN로컬파워뉴스는 발빠르게 '보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사·형사·민사 소송실무를 편찬한 저자 김중학씨를 실사팀장으로 영입하고 곧 광고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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