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의 장

 

- 장애인 단체, “함께서울누리축제”,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어울림 문화 행사 자리매김 -

 

[문화=LPN(로컬파워뉴스)] 조병옥기자 =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장애인의 날 “함께서울누리축제” 행사가 오는 18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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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그린 라이트 초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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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그린 라이트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


“기쁨+(더불어 함께하는, 더함) 행복, 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날 1부 행사는 “장애인 기쁜, 음악회” 가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일반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하는 무대로 장애인 연주자가 공연한다 2부 “장애인 행복, 춤사위”는 장애인 댄서 팀이 참여할 계획이다. 마지막 3부에는 CBS 장애인 나눔, 콘서트“ 무대가 장애인과 인기 연예인(박완규. 나인뮤지스. 손승연 등)들이 어우러져 펼치는 신나는 무대가 마련됐다.

 

이날 오후부터 열리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서울시장, 서울시의회장, 장애인 단체장 및 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상 시상과 장애인의 날 기념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15년 서울시 장애인 인권분야 복지상 시상은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윤두선(뇌성마비 1급)대표가 대상,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 전인옥(시각 1급)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2000년 장애인 잡지“열린지평”기자로 장애인에 가해지는 사회적 차별을 냉철하게 알리는 고발자로 장애인 운동을 시작하여, 중증장애인의 주체적이고, 인간다운 삶을 추구하는 자립생활 운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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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여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만들고자 기획된 “함께서울누리축제”는 서울시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당사자 및 장애인 가족이 중심이 되어 기획, 준비되어 명실상부한 서울시 장애인의 날 행사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기자 puw@ilp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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