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 팽목항에서 헌신 충성 봉사하는 한국교회 와 개신교진도연합회.jpg
▲ 세월호 현장 팽목항에서 헌신 충성 봉사하는 한국교회 와 개신교진도연합회
모든 사람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구정명절을 맞이했다.
정상적인 한국인이라면, 직장인이라면, 모두들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그 이유는 사실상 17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연휴가 무려 6박7일이나 되는 긴 시간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리스천들에겐 구정명절보다도 사순절에 더 신경을 쓰고 이날을 더욱 기다리는 눈치이다.
한국교회도 2015년 사순절을 맞이해 기관단체, 교단, 교회별로 분주하게 사순절을 준비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사순절이라 함은 우리 예수님 부활하신 날로부터 거꾸로 40일을 말한다.
즉 2015년 2월 24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가 사순절 기간이다.
 
이 사순절 기간 동안 한국교회는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나가 한국교회가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한다.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하나님의 공의 적 사랑과 헌신을 못한 것을 회개해야한다.
 
지난해 세월 호 참사 때 한국교회는 참사로 말미암은 유가족과 희생당한 어린 영혼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했는가.
조국과 국민 앞에 자성해야하고 철저히 회개해야하며 새롭게 변화가 되어야 한다.
또한 같은 신앙을 가진 성도들끼리 서로 사랑하지 못함을 회개하고, 국가와 민족의 십자가를 지고 가지 못함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진도 팽목 항에서 묵묵히 한국교회들의 힘을 얻어 개신교진도군연합회 이름으로 179일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를 하던 문영수목사는 입원 5개월 만에 한국교회를 위해 대표로 순교의 발자국을 남겨 한편 가슴을 쓸어내린다.
하지만 이런 사실을 일부 언론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보도를 하지 않았다. 정보공유의 부재인가.
아니다. 한국 언론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너무 열악하다보니 감히 취재동기를 갖지 못한 결과이다.
 
여기에 일반 언론사들은 취재기자를 앞세워 팽목 항은 물론 취재기자들을 앞세워 시간, 시간 취재경쟁의 불꽃을 피운다. 작고 크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설립된 기독교 언론사라면 생명을 걸고 취재현장에 기자들을 급파해야 할 텐데..
 
프란체스카 교황.jpg
사단이 보낸 먼나라에서 온 프란체스카 교황의 등장은 한국교회 큰 위기를 주었다.
작년 우리가 잠시 게으르고 방심할 때 사단은 먼 나라 이탈리아에서 프란체스카 교황을 보냄으로 세계적인 종교인 천주교의 세력을 다시금 과시했고 진정한 사도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교회 엄청난 도전과 파장을 주었다.
 
과연 한국교회와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왜 이런 큰, 마음 들이 없는가.
조국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전 국민이 가슴 아파 슬피 울 때, 한국교회와 지도자 그리고 성도들은 과연 무엇을 했는가.
세월호 희생을 당한 유가족들이 장기 농성을 하던 광화문 현장에 한국교회와 지도자들 그리고 개신교 성도들은 왜 침묵을 해야만 했나 지적을 아니 할 수 없다.
 
작년 프란체스카교황이 슬픔에 젖어있는 한국을 방문, 모든 사람들을 가슴에 끌어 안아주고 사랑의 입맞춤을 할 때 전 국민들은 큰 위로를 받았고 감사했으며, 열광을 했다.
 
덕분에 한국의 개신교와 지도자들은 초라해졌으며, 궁색한 변명을 하기에 이르렀고, 개신교인들의 많은 숫자가 천주교로 개종을 하는 사태가 발생을 하는 큰 손실을 범하게 됐다.
 
몇 년 전에는 또한 법정스님의 ‘비움’이라는 말에 한국교회의 부도덕성과 지도자들의 타락 앞에, 평신도들이 우왕좌왕하다가 역시 불교로 개종을 한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이 엄청났다.
 
그동안 한국교회는 1천만의 성도라고 기염을 통했고 자부심을 가졌으며 자랑을 했다.
이 숫자는 4천만 인구 중 4~5명 중 한명 꼴이 개신교라는 숫자 앞에 개신교는 독보적인 우월감속에 자만을 했다.
국방부에서도 개신교군목 숫자가 불교 법사보다, 천주교 군신보다 독보적으로 우월했고, 최고의 선교 적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변화되는 세상가운데 신앙적인 사명의 비전을 보이지 못했다.
군 선교현장은 천주교와 불교 외에 대순진리교의 철저한 준비와 도전 앞에 마치 여리고 성이 무너지듯 허물어져 내리고 있다. 현재 국방부 개신교 숫자는 불교의 법사보다 천주교의 군신보다 열악한 숫자 속에 여러 가지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이승만대통령 때 시작됐던 장병 1인 1신앙의 철저한 기독교신앙이 역사의 그늘 속으로 사라지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뿐인가. 계속되는 청소년들의 타락의 현장에 분명한 메시지를 준비하지 못했다.
초등학생들의 영혼구령에 게을리 했다. 그러다보니 청소년들의 탈선의 현장을 이곳, 저곳서 너무 자주 보게 된다.
누구의 잘못인가. 내일의 꿈나무인 청소년 영혼을 향한 분명한 비전을 제공하지 못해 오는 한국교회 자화상이다.
그렇다고 고령화시대를 맞이한 노인들의 영혼 구령에 최선을 다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현재 노인요양원을 운영하는 원장들 75%가 개신교 관계자들이 종사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된 불법행위와 성추행 노인학대로 국민들의 불신 앞에 차가운 시선을 받아야만 했다.
 
지난해 한국의 언론들의 현주소는 또한 어떤가.
개신교의 독보적인 일간지로 소문난 K일보부터 .BS방송을 기점으로 너무 많은 언론들이 우후죽순으로 WCC에 유행병처럼 가입을 서둘렀다.
 
지난 해 12월 한국전쟁설에 땅굴을 조기 발견, 북한의 기습적인 침략을 대비하자고 목청을 높일 때 기독교 언론은 일반 언론들과 똑같이 입을 다물었다.
무슨 이유일까. 기독교 언론도 일반 언론과 같이 종 북, 좌파가 많다는 결론으로 매듭을 지으면서 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 땅을 치고 통곡한다.
 
정말 이대로 간다면 한국교회의 몰락은 눈앞에 불 보듯 뻔 한 현실이 되고 있다.
한국교회 이대론 안 된다. 한국교회 지도자 이대론 안 된다. 한국교회 성도들 이대론 안 된다.
 
다행히 몇몇 교회에서 교단, 교파 단체별로 미스바성회, 3,1절 예배 등을 통해 회개운동을 준비하고 있어 한편으론 기대를 해본다.
바라기는 긴 겨울이 지나가고 새봄이 오듯, 한국교회가 긴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하고 새롭게 변화가 되어 조국 대한민국 앞에 민족 앞에 거듭난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간정히 소망해 본다.
 
미스바 대각성.jpg

한국교회 성직자들 속히 영적 게으름 속에서 속히 깨어나 변화가 돼야한다.
교회숫자놀이 그만하고, 저인망 그늘작전으로 남의 교인 그만 뺏어오고, 인본주의 목회에서 속히 내려와 신본주의 목회로 전환 시켜야 한다. 목회자들 스스로 변화의 주인공이 돼야한다.
 
나가 시대적인 변화에 영적인 리더자 기질을 최대한 동원, 내일을 깨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교비전을 속히 내 놓아야 한다.
 
설 연휴만 시작한 건 아니고 사순절도 시작했으니 같이 긴 호흡을 하며 기독교의 새 생명을 마음껏 온 세상에 펼치는 2015년 새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박상종대기자 ctntv985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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