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컬파워뉴스] 이현민 기자 = 25일 한국은행의 ‘2014년 상반기 중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을 소비유형별로 보면 작년 상반기에 비해 유류판매는 16%, 국산신차판매는 9.6%, 유흥·사치업에선 6.8% 감소했다. 또 패션잡화 판매는 3.3%, 골프장에선 1.2%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슈퍼마켓(7.5%), 편의점(15.5%)에서의 사용은 급증했다. 큰 빚을 내는 소비를 줄이고 생필품 위주 구매는 늘린 것이다. 특히 해외 물품을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해외 직접구매는 5억700만달러로 작년 상반기의 3억400만달러에 비해 67% 급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건당 결제액은 4만8000원으로 작년 동기 5만1000원에 비해 6.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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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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