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등 정부 부처는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38년 만에 가장 이른 올해 추석(9월 8일)차례상차림 비용은 예년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명절인 햇과일·햇곡식의 본격적인 출하시기에 다소 앞서 있는 탓이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물가 급등이 자칫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더욱 악화시켜 내수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보고 비축물량공급 등의 수단으로 물가를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유통시장에선 벌써부터 추석 성수기로 돌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갈치의 경우 전년 대비 28.1% 상승한 8710원을 기록했다. aT는 올해 차례상차림 비용을 전통시장은 19만3384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4753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4.4%, 4.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LPN로컬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밖에도, 추석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열차.고속버스.시외버스.연안여객선 등을 최대한 증편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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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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