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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언론은 ‘제4부’라고 합니다.” 트윗에 글 올려- 입법·행정·사법, 3부는 현실적인 권력이 힘, 언론은 진실이 가장 큰 힘 -
홍준용 기자 | 승인 2019.10.26 07:31

[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전 6시 53분에 트윗을 통해 사진과 함께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말미에는 “춘추관 기자님들 환영합니다”라고 시작하는 페이스북에 올린글에 링크를 걸었다. http://bitly.kr/SL3aFuT

언론은 ‘제4부’라고 합니다. 입법, 행정, 사법, 이렇게 3부는 현실적인 권력이 힘, 언론은 진실이 가장 큰 힘입니다.

정부 출범할 때 천명했듯이 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역사적 과업에 있어 언론인, 기자님들이 끝까지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춘추관 기자님들 환영합니다.

<사진:문제인=기자 간담회장으로 요인들과 함께 가고 있다>

여기 녹지원은 청와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외국에서 오는 손님들도 녹지원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한결 같이 칭찬들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녹지원은 또 사계절 가운데에서 지금 가을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아주 천명합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또 아름다운 이곳 녹지원으로 우리 춘추관 기자님들을 모시게 되어서 아주 기쁩니다.

우리 기자들을 자주 만나고, 또 자주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늘 일정에 허덕이다 보면 그럴만한 계기를 번번이 놓치게 되고요. 또 잦은 해외 순방도 애로로 많이 작용합니다. 우리 기자단 규모도 아주 커져서 오붓한 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우리 기자님들을 자주 만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그렇게 마련된 자리라고 여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진:문재인=간담회 현장>

언론은 ‘제4부’라고 합니다. 입법, 행정, 사법 3부 더하기 언론 4부, 이렇게 함께 국가를 움직여 갑니다. 당연히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발전시켜온 데도 각각 독립된 네 영역의 큰 기여가 있었습니다. 우리 언론에서도 그동안 많은 기여를 해 주셨습니다. 또 앞으로도 많은 기여를 해 주셔야 될 그런 아주 막중한 역할과 책임이 언론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법, 행정, 사법, 이렇게 3부는 현실적인 권력이 힘입니다. 언론은 그런 현실적인 권력은 없지만 그러나 진실이 가장 큰 힘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 우리 여러분들의 선배 언론인들 시절에, 독재 그 시대에는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못하는 그런 때도 있었습니다. 늘 눈에 보이지 않게 권력의 통제가 진실을 알리는 것을 가로막았고, 때로는 검열이라든지 보도지침 같은 것이 노골적으로 이렇게 작동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 언론인들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았습니다. 비록 진실은 알리지 못하더라도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 때문에, 그러나 할 수만 있다면 1단 기사를 통해서라도, 또는 하다못해 행간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는 것을 국민들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문재인=언론은 4부다 '진실이 힘'이다라고 기자들에게...>

다행스럽게 지금은 그런 언론이 진실을 알리는 것을 가로막는 그런 어떤 권력의 작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마음껏 진실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오로지 과연 이것이 진실인가, 또 우리가 진실을 균형 있게 이렇게 알리고 있는가라는 어떤 스스로의 성찰이나 노력, 이런 것이 필요할 뿐입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이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통해서 지금 국정의 동반자가 되어 주신 우리 춘추관 기자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정부가 출범할 때 천명했듯이 우리가 좀 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그 역사적인 그런 과업에 있어서도 우리 언론인 여러분들, 또 기자님들이 끝까지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홍준용 기자  news@ilp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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