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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올린의 명맥 잇는 테츨라프…가을 무대 오른다
정지훈 기자 | 승인 2019.09.03 07:31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2019'에 선정된 크리스티안 테츨라프(53)가 가을을 맞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들려준다.

공연 '실내악 시리즈 IV: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II'가 오는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총 6차례 예정된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공연 중에 두번째 무대다.

테츨라프는 이번 무대에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4번을 비롯해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수크의 피아노 오중주 등을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키벨리 되르켄을 비롯해 서울시향 단원인 첼리스트 김소연, 비올리스트 안톤 강, 바이올리니스트 주연경 등이 테츨라프와 함께한다.

한편 서울시향이 2018년 처음 도입한 '올해의 음악가'는 매해 세계적인 연주자를 선정해 음악 세계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제도다. 앞서 성악가 이안 보스트리지가 서울시향의 '2018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아네 조피 무터, 프랑크 페터 치머만과 함께 독일 바이올리니스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연주자다.

그는 1966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6살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시작했다. 14세에 정식 데뷔한 그는 뤼벡 음대에서 우베 마르틴 하이베르크를, 미국의 신시내티 음악원에서 월터 레빈을 사사했다.

1988년 만 22세 나이에 가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의 무대에서 쇤베르크 협주곡을 협연한 이후 테츨라프는 바흐 무반주 작품부터 베토벤·브람스·버르토크·비트만 등 광범위한 레퍼토리와 음악적 유행을 초월하는 해석으로 애호가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얻고 있다.

 

 

 

공연 '실내악 시리즈 IV: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II' 포스터 © 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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