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LPN로컬파워뉴스] 정지훈 기자 =  탈북자 출신 영화감독 작 '사랑의 선물' 품평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 명보극장에서 상영됐다. 이어 무대위에서 출연 배우들이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품평회가 있었다.

이 영화는 1990년도 말 북한의 `고난의 행군’ 당시 황해도의 한 마을에서 일어났던 소재를 다룬 북한인권 영화 ‘사랑의 선물’ 여주인공 소정은 결혼 직후 장애인이 된 상이군인 남편 강호의 고통을 덜어주는 주사약 구입을 위해 빌린 돈 독촉을 못이겨 불법 성매매소까지 드나든다.

<사진='사랑의 선물' 영화제작 후원자>

상영이 끝난 무대에 위에는 출연진들이 LPN-TV 방송카메라앞에 섰다.
감독의 진행으로 관객의 질문에 해당 배우가 직접 답했다. 한 관객은 "소정을 괴롭힌 저자를 영화가 아니였드라면 때려 죽였다"라며 "출연진 모두 정말 연기 잘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장을 LPN-TV 홍준용 기자가 실시간 보도했다. 방송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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