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여백
HOME 글로벌 종합
미국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94년 이후 처음(종합)
차진경 기자 | 승인 2019.08.06 08:03
5일 오후 서울 중구 KEB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위안화 지폐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홍콩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며 위안화 환율의 심리적 저지선을 넘어섰다. 2019.8.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재무부가 5일(현지시간)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5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이 이른바 심리적 저지선으로 불리는 달러당 7위안선을 돌파한데 따른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결국 환율전쟁으로까지 확대됐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1994년 빌 클린턴 행정부 이후 처음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환율 시장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인정하지 않았다.

실제 5일 아시아 통화는 미중 무역전쟁 악화로 인해 위안화 뿐만 아니라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미 재무부 발표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상 최저 수준에 가까울 정도로 떨어뜨렸다. 이는 환율 조작이고 중대한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무역전쟁으로 높은 관세를 물게 된 중국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위안화 가치를 고의로 낮췄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연방준비제도는 듣고 있냐"며 금리인하를 통해 달러 가치를 낮출 것을 압박했다. 연준이 지난달 정책금리 목표를 0.25%포인트 내렸지만, 부족하니 더 인하하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협상이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나자 8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월 1일부터 약 3000억달러 규모 나머지 중국산 상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는 한편 달러당 7위안 돌파를 용인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차진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홍주 : 사업자번호 120-87-30134  |  [방송] 제2-01-13-0275호(등록일 : 2013년 10일 31일)
[신문] 서울 아,02865(등록일 : 2013년 11월 6일 / 재등록일 : 2016년 12월 15일)
제호 : LPN로컬파워뉴스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홍준용  |  발행일자 : 2013년 11월 6일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94길 13(역삼동) 예일패트빌딩 4층  |  대표번호 : 1800-2358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병옥  |  [상표등록]제4103148020000(등록일 : 2015년 3월 4일)
[출판신고]제2016-000238호(등록일 : 2016년 7월 28일)
Copyright © 2019 LPN로컬파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