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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 美 수출길 오른다…9월 미주시장 판매 개시
차진경 기자 | 승인 2019.07.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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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농심은 신라면건면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 제품 약 5만 박스(160만개) 선적을 준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농심은 이르면 9월부터 서부 및 동부 대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판매망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저렴한 가격의 일본 라면보다 맛이나 품질이 좋은 신라면, 신라면블랙, 신라면건면으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미국 라면 시장에서 일본의 동양수산(점유율 46%)과 일청식품(30%)이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0년 전 2%였던 농심의 점유율은 15%까지 증가해 3위에 올랐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의 미국시장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미국에서도 웰빙 트렌드가 꾸준히 확산되면서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주류(主流)시장인 메인스트림에서 농심과 신라면 브랜드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 교포시장을 비롯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시장에 신라면건면 입점을 서두를 계획"이라면서 "이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신라면건면 수출지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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