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 여백
HOME 글로벌 종합
웜비어 유족, 배상금 일부로 '압류 北화물선' 소유권 가져갈까
조병옥 기자 | 승인 2019.07.12 08:11
북한에 17개월 간 억류돼 있다가 2017년 5월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숨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북한에 장기간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직후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유족이 지난 5월 미국 정부가 압류한 북한 화물선 와이즈어니스트호의 소유권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웜비어 부모 측은 앞서 와이즈어니스트호를 통해 북한이 지급해야 할 5억달러 배상금의 일부를 보전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법원에 소유권을 청구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어니스트호에 대한 몰수 소송이 진행 중인 연방법원에는 소유권 청구 마감일인 전날까지 웜비어 유족 측만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법원은 현재 미국령 사모아섬에 있는 와이즈어니스트호의 소유권을 웜비어 유족에게 넘길지를 판단할 예정이다.

웜비어 유족은 지난해 12월 북한 정부를 상대로 웜비어 죽음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를 제기해 미 법원으로부터 5억달러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하지만 북한은 이 판결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웜비어의 유족은 미 당국에 압류된 와이즈 어니스트호를 매각해 배상금을 보전해야 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이 선박의 소유권을 요구했다. 와이즈어니스트호의 가치는 300만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버지니아대 학생이던 웜비어는 지난 2016년 1월 북한 관광 중 북한 선전물을 훔친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1년 넘게 북한 정권에 억류됐다가 2017년 6월 미국으로 송환됐다.

하지만 웜비어는 심각한 뇌손상을 입고 식물인간 상태로 고국으로 돌아왔고 며칠 되지 않은 2017년 6월19일 별세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조병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홍주 : 사업자번호 120-87-30134  |  [방송] 제2-01-13-0275호(등록일 : 2013년 10일 31일)
[신문] 서울 아,02865(등록일 : 2013년 11월 6일 / 재등록일 : 2016년 12월 15일)
제호 : LPN로컬파워뉴스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홍준용  |  발행일자 : 2013년 11월 6일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94길 13(역삼동) 예일패트빌딩 4층  |  대표번호 : 1800-2358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병옥  |  [상표등록]제4103148020000(등록일 : 2015년 3월 4일)
[출판신고]제2016-000238호(등록일 : 2016년 7월 28일)
Copyright © 2019 LPN로컬파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