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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中 1호 공장' 합작사에 장기 임대
차진경 기자 | 승인 2019.06.14 08:37
현대·기아차 양재동 사옥(뉴스1DB)© News1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기아자동차가 판매급감으로 구조조정을 추진 중인 '중국 1호 공장'을 현지 합작법인에 넘긴다.

13일 기아차에 따르면, 둥펑위에다기아의 중국 장쑤성 옌청1공장에서는 이달 말까지만 기아차 차량을 생산하고, 이후 공장을 합작법인의 주주인 위에다그룹에 장기 임대하기로 했다.

옌청1공장은 지난 2002년 기아차와 둥펑자동차, 위에다그룹이 합작 형태로 둥펑위에다기아를 설립하며 지은 중국 첫 공장이다. 생산 규모는 연간 14만대다.

기아차는 지난달 말 옌청1공장 매각 결정을 내렸다. 이 공장은 이달 말까지 기아차 완성차를 생산하고, 2021년 상반기부터는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된다. 위에다그룹 자회사인 화런윈퉁의 전기차 위탁 생산공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둥펑위에다기아는 1공장에서 만들던 중국 전략형 SUV 즈파오(한국명 스포티지)와 KX7 생산을 2공장으로 넘기기로 했다. 1공장 직원들도 2, 3공장으로 전환배치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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