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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차 훔쳐타고 2㎞ 운행하다 전봇대 받은 30대 입건
조병옥 기자 | 승인 2019.06.14 08:36
13일 오후 9시4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앞에서 A씨(39)가 쓰레기 수거용 트럭으로 보행자 안전봉을 들이받아 구조물이 바닥으로 쓰러진 모습.(부산지방경찰청 제공) /© 뉴스1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쓰레기차를 훔쳐타고 달아나다 아파트 공사현장 앞에 있는 전봇대를 들이받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4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4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해맞이역 앞에서 A씨(39)가 11.5톤급 쓰레기 수거 트럭을 훔쳐타고 2㎞가량 운행하다 인근 아파트 공사현장 앞 보행자 안전봉과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보행자 안전봉이 바닥으로 쓰러져 파손됐다.

경찰조사 결과 당시 청소 근로자가 트럭에 열쇠를 꽂아둔 상태에서 잠시 세워두고 쓰레기를 수거 작업을 하는 사이 A씨가 운전석에 올라타 훔쳐타고 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A씨는 거부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과 절도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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