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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 총력 '126억 투입'
조병옥 기자 | 승인 2019.05.17 17:07
허성무 창원시장이 창원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시장 안을 거닐고 있다.(창원시 제공)2019.5.17.©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74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점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상점가가 자생력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주차환경개선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대학협력, 노후전선 정비사업,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 등 5개 분야에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4억원과 시비 52억원을 더해 총 126억여원을 전통시장에 투입해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9월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상권활성화 사업에도 진해구 중앙시장 주변 송학동 상권을 대상지역으로 응모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거리 정비, 거리 디자인, 빈점포 활성화, 테마존 운영 등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5년간 80억원(국·시비 각 50%)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진해구 송학동 상권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역으로 공모사업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 또 최근 진해구의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된 것도 공모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상권이 2011년 상권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2014년까지 1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마산어시장과 창동, 수남상가 등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고객휴게문화공간·어시장 쉼터 조성, 부림시장 LED전등 교체, 오동동 소리길 등 도시환경을 정비했다.

상권활성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림시장 디자인 아트센터 설립, 문신문화체험프로그램 운영, 상인문화동아리 운영 등 경영개선사업도 진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 서민경제의 바로미터”라며 “전통시장 환경 개선으로 방문객이 많아지고, 매출이 증대돼 이것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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