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의원, IPU 국회의원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선출-

<사진:국회사무처=총회에서 발언중인 김종석 의원>

[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국회 대표단(천정배, 김종석, 이동섭, 박경미의원)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40차 IPU(국제의회연맹) 총회에서 마틴 춘공 IPU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고, 이에 가브리엘라 꾸에바스 바론 IPU 회장은 폐회사에서, 관계 당사국이 남북한 및 북미 간 정상회담 합의에 기초한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달성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국회사무처=제140차 IPU총회 참석한 대표단>

천정배 단장은 국회를 대표해 ‘평화·안보·법치 교육 강화를 위한 매개체로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연설했다. 한편, 국회 대표단은 IPU 상임위원회 및 여성의원포럼에도 활발히 참여하여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 국회의 노력을 소개하고 국제협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국회사무처=제140차 IPU총회 참석한 대표단>

이동섭 의원은 제1상임위원회(평화·국제안보위원회)에서 ‘평화 저해 및 인권 유린 수단으로서의 용법 도입 금지’를 주제로, 김종석 의원은 제2상임위원회(지속가능발전·재정·무역위원회)에서 ‘경제적 평등, 지속가능한 인프라, 산업화,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토론 및 결의안 채택에 참여했다. 박경미 의원은 제3상임위원회(민주주의·인권위원회)에서 ‘2030년까지 보편적 의료보험제공: 건강권 확보를 위한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는 한편, 여성의원포럼의 직장 성평등을 위한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사진:국회사무처=천정배 대표단장과 IPU 사무총장>

이날 김종석 의원은 IPU 국회의원인권위원회(Committee on the Human Rights of Parliamentarians) 위원으로 선출돼 향후 세계 국회의원 인권보호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IPU는 1889년 창설되고, 178개국 의회가 회원으로 가입한 세계 최대 의회 간 국제기구로, 의회 민주주의 발전의 기본요소인 보편적 인권을 보호하고 대의제도 운영에 관한 이해 증진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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