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정당대회-
[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 정당대회가 오늘(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합동연설회에 이어 당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한다.
당대표 후보로 기호1번 송영길, 기호2번 김진표, 기호3번 이해찬, 최고위원 후보에 기호1번 김해영, 기호2번 박주민, 기호3번 설훈, 기호4번 박광온, 기호5번 황명선, 기호6번 박정, 기호7번 남인순, 기호8번 유승희가 이름을 올렸다.
오후 7시 50분 선관위의 최종 발표에 이름이 거론된 선거결과는 당대표에 기호3번 이해찬후보가 선출됐고, 최고위원에는 기호2번 박주민, 기호4번박광온, 기호3번 설훈, 기호1번 김해영, 기호7번 남인순이 선출됐다.
<이해찬 당대표 당선자 기자회견 모두발언>
이렇게 늦게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취재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다. 또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굉장히 뜨거운 여름이었는데 많이 취재해주시고 보도를 해주시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 태풍 ‘솔릭’ 때문에 굉장히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그렇게 피해가 아주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동안 지방정부들이 위기관리를 참 잘했다는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김진표 후보님과 송영길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지도부를 함께 구성하게 되는 최고위원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또 이번에 함께하지 못하신 분들께는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끝까지 당을 지켜주시고 무난하게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노력하신 추미애 대표님과 당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 커지고 활기찬 민주당, 당정청이 철통같은 관계를 이끌어가는 민주당을 만들어보겠다. 이하 내용은 방금 수락연설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같기 때문에 중복해서 말씀드리지는 않겠다. 언론인들이 궁금해 하시는 내용들이 있으면 보충해서 말씀을 드리려 한다.
한 가지 말씀 드릴 것은 지금 민주당이야말로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인 책무를 졌다고 생각한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면 남북 간의 교류와 협력이 굉장히 활발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게 될 경우에 분단체제에서 평화체제로 옮겨가는 대전환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 대전환기에 민주당만이 유일하게 이 역사적 책무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에 굉장한 책임감을 느낀다.
저는 민주당을 잘 단합시키고 혁신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북정책을 잘 뒷받침해주고 한반도 평화 체제가 정착되어 가는데 당으로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 모두발언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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