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우수학생아닌, 선행학생이 대상자-

[인물탐방=LPN로컬파워뉴스] 한우조 논설위원 = 석성장학재단(이사장 조용근)은 오늘(26일) 오후 2시 교대소재 석성장학재단 사무에서 선행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성적우수 장학생이 아닌 선행학생이 대상이고 국세공무원 자녀들 중에서 국세청장이 선행자로 추천된 학생들이다.

조용근 회장은 평소 강의장에서는 근자열(近者悅) 이른바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라는 명언을 전파 활동을 하고, 국세공무원에게는 선배로써의 귀감이 되는 조언을 담은 책 ‘나는 평생 세무쟁이다’를 출간한 바 있다.

저자 조용근 전 대전국세청장은 부모에게 상속 받은 오천만원으로, 장학재단을 만들어, 국세공무원들의 자녀들에게 조그만 보탬을 주고자, ‘근자열이란 가훈을 남긴 무학자 부모님의 이름 가운데 함자를 따서 석성이란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 재단의 특징은 장학금 대상자가 성적우수학생이 아니라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선행 학생이 그 대상이다.

조 회장은 장학대상 학생 추천을 후배 국세청장들에게 그 역할을 떠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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