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해최근 3년간 선박용도별 해양사고 발생 건수, 어선 4,444건으로 압도적-

사고 발생율은 여객선이 평균 22.6%로 가장 높아, “해양사고를 다각도로 분석해 면밀한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정치=LPN로컬파워뉴스] 홍준용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은 오늘(29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 받은 해양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1,565건에 그쳤던 해양사고가 2016년 2,549건으로 62%나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해양사고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천안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1,565건에 그쳤던 해양사고가 2016년 2,549건으로 62%나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선박 용도별 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어선 사고가 4,444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어선 중에서는 화물선 342건, 예선 273건, 유조선 183건, 여객선 182건 순으로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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