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LPN로컬파워뉴스] 홍석현 기자 = 생활에 감동을 더하는 곳! 화성시생활문화센터가 오는 6일 개관 100일을 맞이한다.

화성시민들이 일상적, 자발적으로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는 생활플랫폼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목공DIY스튜디오와 오픈키친을 메인 테마로 지난 5월 30일 개관 이후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 결과, 3개월 간 누적 방문객이 4,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센터는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약300평 규모로 목공방과 오픈키친 공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방의 경우 매월 2회 목요일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도마, 스툴 등 원데이클래스 ‘목목데이木木Day’로 맞춤형 교육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수시이용 가능한 목공방에서는 일일 안전교육을 통한 침대, 장식장, 탁자 등을 제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오픈키친의 경우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만나는 특강‘을 주제로 식문화 관련 시즌별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유명 요리연구가인 박준우 셰프 초청 쿠킹쇼를 시작으로 7월 베트남 다문화 강좌, 8월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 등을 성료한 바 있다. 돌아오는 9월은 홈브루잉 양조 트렌드에 맞추어 ’수제맥주‘ 특강을 개최할 예정으로, 음식을 매개로 지역민이 삶 속에서 생활문화를 향유하는데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이용객 마주침 공간인 ‘커뮤니티&카페’에서 비치되어 있는 500여 권의 책을 자유로이 읽으며 커피를 마시거나 소통 및 정보를 나눌 수 있다. 교육실과 다목적실은 생활동아리, 소모임과 강연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시민들에게 열려 있어 화성시 서남부권의 문화공간의 질을 높이고 있다. 모든 공간은 화성시민들에게 열려있어 자유로이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월요일~토요일 10시~18시까지(단, 수-목 19시~21시까지 야간운영), 로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앞으로 화성시생활문화센터가 단순 생활프로그램 운영시설이 아닌 생활문화의 거점이자 지역주민이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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