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 체험실시

[사회=LPN로컬파워뉴스] 조병옥 기자 = 한국장애인연맹(DPI 회장.김대성)에서는 지난 12 일 장애인등의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하여 화재 재난발생시 신속 및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소방시설 (경보 및 피난설비)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소방시설 체험을 광나루 시민안전체험관에서 실시 하였다.


이번 장애인등의 체험행사의 배경은 2015년 12월30일 국회본회의를 통과한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소방시설을 설치 또는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의무 명시” 하기 위함이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소방제도과 관계자와 장애인단체 원종필(DPI 사무총장) 임상욱(조직국장) 이찬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총장) 강완식(한국시각장애인협회 정책실장)김희주(자립생활지원센타) 강윤택(우리동작 장애인자립센터)외 장애인등이 참여 체험활동도 하였다.

참가자들은 건물에서 화재 및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계단피난을 하는 것과 연기확산으로 계단이 막혔을 때, 피난기구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직접 체험했다.

피난시설인 구조대 완강기 미끄럼틀 하향구용내림식사다리 승강식피난기를 차례로 둘러보고 대피 가능한 시설을 임상욱국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순(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관장은 장애인이 안전하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안전하다고 말하며 승강식피난기의 사이즈와 손잡이 위치를 보완하면 장애인등이 피난시설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약자들을 위한 피난대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 실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나루안전체험관 체험 무료  문의 02-2049-4061 http://safe119.seoul.go.kr/gwangnaru/

▲광나루안전체험관 (이희순관장)장애인등이 미끄럼틀를 이용한 피난 체험을 하고 있다.
▲장애인등의 유형 및 특성을 고려하여 화재.재난발생시 신속 및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소방시설 체험실시 참여자들의 단체 사진

관련기사

키워드

#N
저작권자 © KMS 한국인터넷신문방송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