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찬희 칼럼니스트>

[칼럼=LPN로컬파워뉴스] 박찬희 칼럼니스트, 한 치도 오차가 없는 논리

2) 理念(이념) (35번에서 이어지는 글임)

일관된 이념은 弘益人間(홍익인간)이고
弘益人間(一神降衷 性通光明 在世理化)

홍익인간(일신강충 성통광명 재세이화)

戒訓(계훈)은 敬天(경천), 崇祖(숭조), 愛人(애인)이다.

3) 儀式(의식)

天祭, 三神祭, 三聖祭
천제, 삼신제, 삼성제

祭天壇(제천단); 一神(하나님께 제를 올리는 곳)

三神祠(삼신사); 造化神(조화신), 敎化神(교화신), 治化神(치화신)을 모시 는 곳

三聖祠(삼성사); 국조- 한인, 한웅, 단군을 모시는 곳

七回祭神之儀(칠회제신지의); 天, 月, 水, 火, 木, 金, 土- 神에게 7일 주 기로 제를 올림

※ 지금 山寺(산사)에 가보면 山神堂(산신당)이 맨 위에 있고 그 다음 三神 祠와 三聖祠가 보존되어 있는 절이 있다.

그러니까 제천단은 석가 佛(불)이 天(천)을 대신하는 상징이므로 제천 단은 없고 그 산의 주인인 山神, 다음에 삼신사, 삼성사 순으로 모시고 있다. 이렇게 불교는 타협적이므로 우리의 것을 배척하지 않고 수용 함으 로 이 땅에 토착화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기독교는 배타적인고로 우리의 모든 것을 배척하고 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조상을 배척하는 것이다. 홍익인간사상에서는 崇祖(숭조)가 가장 중심사상인데 기독교는 바로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배척을 한다.

(부산에서 모 교회의 목사를 하고 있는 이 광호라는 자는 그의 저서“손에 잡히는 세계 사”에서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전에 살다 가신 우리조상들은 예수를 몰랐으므 로 지옥에 갔다고 표현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이 땅에 토착화가 못 되고 스스로 퇴출이 될 것이 다.(어차피 본 고장인 서구에서는 기독교로부터 독립을 하였고 지금은 상징적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데 달이 차면 기우는 것이고, 여기 가 종착역이라는 것을 알면 틀리지 않는다.)

4) 禮法(예법)

交拇加右手 行三六大禮
교무가우수 행삼육대례

加右手 作太極形...聚心拱手
가우수 작태극형...취심공수

삼육대례를 드린다.
祭禮(제례)의 뜻

常生之 誠(상생지 성); 늘 모신다는 정성으로
 

親見之 儀(친견지 의); 친히 찾아 뵈옵는 예의로

有後之 訓(유후지 훈); 후손에게 가르치기 위하여

5) 人間事(인간사)

一神降在爾腦(일신강재이뇌)

하나님이 우리 머리에 내려와 계시니 인간은 하나님의 化靈(화령)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그 길은

父道 法天 眞一 無僞(부도 법천 진일 무위); 참되어 거짓을 하지 않고 師道 法地 勤一 無怠(사도 법지 근일 무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않으며

君道 法人 協一 無違(군도 법인 협일 무위); 서로 어울려 어기지 않는다.

6) 訓(훈)

五常之道(오상지도); 忠(충),孝(효),信(신),勇(용),仁(인) 五訓(오훈)

誠信不僞 敬勤不怠 孝順不違 廉義不淫 謙和不鬪

성신불위 경근불태 효순불위 렴의불음 겸화불투

三倫九誓(삼륜구서)

三倫; 愛(애), 禮(례), 道(도)

九誓; 孝于家 友于兄弟 信于師友 忠于國 遜于群

효우가 우우형제 신우사우 충우국 손우군

明知于政事 勇于戰陣 廉于身行 義于職業

명지우정사 용우전진 렴우신행 의우직업

※ 忠孝(충효)하면 유교의 것으로 忠은 임금에게 孝는 어버이에게 바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의 九誓(구서)는 忠은 忠于國으로 하여 영도자도 나라에 충성하고 孝는 孝于家하여 가족식구 모두가 가정을 위 해 孝하여야 한다는 뜻으로 되어있다.

※ 一神降在爾腦(일신강재이뇌)

하나님(神)이 너의 머리에 내려와 계신다.

외래 신앙에서는 신을 창조신으로 하고 인간세계는 신의 창조물이란 것이다. 따라서 신과 인간은 거리가 있고 별개의 개체로 보고 있다.

그러기에 외래신앙에서는 신을 믿는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의 一神-하나님은 一神降在爾腦(일신강재이뇌)-“하나님이 너의 머리에 내려와 계시다.”함으로서 거리감이 없고 늘 같이 한다는 뜻이다. 이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 않고 “모신다. 라고 한다.”

※ 參佺(참전)과 神(신)

하나님이 우리의 머리에 늘 내려와 계시니 우리의 혼백은 하나님의 化靈 (화령)이요 육신은 부모의 分身(분신)이다. 즉 하나님과 부모님은 거리 가없다. 이렇게 우리의 ⌜한⌟사상, 홍익인간사상은 一元論(일원론)으로 서 萬法歸一(만법귀일)의 법이므로 어느 누가 이를 말 하더라도 하나로 모아진다. 마치 기계의 톱니바퀴가 물고 돌아가듯이 한 치의 오차도 없 이 정교하게 맞아 돌아간다. (철학도인 필자로서는 이러한 논리에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반하여 1권 p202~203에 기술했던 내용을 옮겨본다.

〔마태복은 10장 32~40절〕32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是認(시인)하

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是認(시인)할 것이요> 33절 누

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

를 부인하리라> 34절 <내가 세상에 和平(화평)을 주려온 줄로 생각하지 말

라. 화평이 아니요 劍(검)을 주려(던지려)왔노라> 35절 <내가 온 것은 사람

이 그 아비와, 딸이 어미와, 며느리가 시어미와 不和(불화)하게 하려 함이

니> 36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食口(식구)리라> 37절 아비나 어미를 나

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38절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

를 쫓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39절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40절 너희를

영접 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

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바이블 구약에는 구원과 영생을 말 하였으나 천당과 지옥은 없다. 천당과

지옥은 예수가 인도에 구도의 길을 가서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에서 배워 천

당과 지옥이 신약에는 삽입이 된 것이고 기독교 초기에 가톨릭에서는 천당

과 지옥만을 가지고는 양이 안 차니까 연옥을 하나 더 추가하여 써 먹었으

나 지금은 연옥은 이쳐진 개념이다.

기독교 초기에 영지주의파 와 문자주의파 가 있었다.

○ 영지주의파; 예수의 영성을 찾아 추구하는 즉, 진리를 탐구하는 파

○ 문자주의파; 신약의 기록대로 그 문자를 절대가치로 인정하는 파

두 파가 있었는데 이중에 영지주의파와 문자주의파의 싸움에서 영지주의파

가 져서 영지주의파는 사라지게 되었는데 영지주의파의 시조인 마르시온은

그의 저서⟪대비⟫에서 신약의 하나님과 구약의 하나님은 서로 모순되며

모세에게 보여 지는 율법의 하나님과 예수와 바울의 하나님은 전혀 다른 존

재라고 하고 있다. 창조, 공의, 분노, 보복의 신으로 제시되는 구약의 하나

나님과 신약의 그리스도에게 제시된 사랑, 평화, 용서, 구원, 복음

의 하나

님은 일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르시온은 <마르시온 신약성경>을 만들었는데,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갈라디아서 2, 고린도(전)서 3, 고린도(후)서 4, 로마서 5, 데살로니아

(전)서 6, 데살로나아(후)서 7,예배소서 8, 골로새서 9, 빌레몬서 10, 빌립

보서 이렇게 신약을 따로 저술하고 구약은 완전 폐기처분 했으며, 기존 신

약도 계시록모두를 폐기했다는 것이다.

영지주의 파에서는 인도사상의 윤회설을 수용하고 있으나 문자주의 파는

인생을 일회성으로 규정하였다. 즉, 예수는 인도에 가서 16년의 구도 끝에

이스라엘로 돌아와 구약을 타파하고 개혁을 하고자 했으나 문자주의 파들에

의하여 구약의 토대위에 신약이 정립되므로 예수는 실패한 것이다.

이 영지주이파의 기독교가 5세기까지 존속 했었 다는데 오늘날 문자주의파

가 아닌 영지주의파로 기독교가 이어왔으면 현 기독교는 좀 더 순화된 모습

이 아닐까?

문자주의 파는 초기에 바이블을 신자들은 볼 수 없도록 금서로 정해 놓고

사목자들만 보았는데 만약 일반인이 바이블을 보면 처형을 했다는 것이다.

오늘날의 승자들의 기독교 집단에서는 마르시온을 용서받을 수 없는 인류

최초로 온 사탄이라고 규정을 해 놓았다.

21세기신문화연구회의 공동회장인 김정식 형님은 젊을 적에 박태선 장로

계열에서 떨어져 나온 영생교의 조희성 교주에게 불려가 자신이 죽지 않고

영생을 한다는 설교를 듣다가 당신이 지금의 육체를 가진 채로 영생을 한

단 말인가? 아니면 죽어서 저승에 가서 영생을 한단 말인가? 라고 들이 댔

는데 그는 현 육체를 가지고 영생을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고 형님은 그러면

만약에 당신이 나보다 더 일찍 죽으면 내가 당신 묘를 파서 당신의 해골을

꼭갱이로 찍어 부숴버리겠다. 라고 했다는데 그자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다.

그자는 우리의 조상 단군을 이스라엘의 12지파중의 하나로“단지파”로 규

정을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저의 조상을 팔아먹고 있다.

이 바이블의 내용과 우리의 홍익인간사상을 같은 반열에 놓고 논하기에도

사실 합당치 않다.

기독교는 바이블이 불합리함을 인정하고“불합리하기 때문에 고로 믿어라”

고 강요를 하는 것이다.

바이블은 앞과 뒤의 논리가 전혀 상반되므로 그 논리 중에 어느 것을 택하

느냐에 따라 교파가 갈리는데 서로가 상대집단을 이단이라고 폄하한다.

그러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방편이고 독자들께서는 오늘의 글을 운

동경기의 게임 정도로 보시고 흥미롭게 관전을 하시고 관전평을 해 주세요.

檀君의 子孫 弘仁 朴 鑽 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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