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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전직의원 46명 모인 김무성의 '킹메이거 조직' 출범
차진경 기자 | 승인 2020.06.17 06:08
김무성 미래통합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비박계 의원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2020.4.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주축으로 한 통합당 전직 의원들이 통합당의 재집권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 전 의원 등 46명의 전직 의원들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더 좋은 세상으로!'(가칭)의 창립총회 겸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전 의원이 이 모임을 기반 삼아 통합당의 '킹 메이커'가 되겠다고 밝힌 데다 전직 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만큼 이 모임이 통합당의 차기 대권 주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모임을 제안하고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물은 3선 출신인 강석호 전 통합당 의원이다.

강 전 의원은 9일 뉴스1과 통화에서 "모임의 로드맵(이행안)은 정권 재창출, 킹 메이커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맞춰져 있다"며 "전직 의원들이 의정 경험 지식, 각종 선거 경험 등을 토대로 정권을 되찾기 위한 이행안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킹 메이커'로서 모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1년이 남았으니 두각을 드러내는 대권 주자들이 나올 것이다. 우리의 목소리가 통할지는 모르지만, 나름의 역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창립총회에서는 공동대표를 선출하는 등 조직 체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첫 세미나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강사로 참석해 '코로나 19 극복, 플랫폼 정부와 경제 체질의 유연성이 관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모임은 일단 전직 의원 40~50명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추후 통합당 소속 현역 의원들의 참여 요청이 있으면 합류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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